
시나몬 롤은 이미 익숙한 빵이다.
달콤한 시나몬 설탕과 녹아내린 버터,
겹겹이 말린 결을 따라 퍼지는 향.
하지만 사워도우로 만들면, 이 빵은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간다.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
천천히 발효되며 숙성된 풍미,
그리고 폭신함 안의 깊이감.
사워도우 시나몬 롤은 단지 달콤하기만 한 디저트가 아니다.
1, 사워도우 시나몬 롤이 특별한 이유
이스트 없이 천연발효로 만든 시나몬 롤은
속이 텁텁하지 않고, 입안에 오래 남는 향과 결이 살아 있다.
| 구분 | 일반 시나몬 롤 | 사워도우 시나몬 롤 |
|---|---|---|
| 발효 | 인스턴트 이스트 | 사워도우 스타터 |
| 풍미 | 빠른 단맛 중심 | 산미 + 향미의 균형 |
| 식감 | 폭신하나 단조로움 | 부드럽고 쫀쫀함 |
| 발효 시간 | 2~3시간 | 12시간 이상 숙성 |
사워도우로 시나몬 롤을 만들면
덜 물리는 단맛, 더 깊은 향,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한 발효감이 배어 있다.
2, 사워도우 시나몬 롤 레시피 (약 9개 분량)
▶ 반죽
| 재료 | 중량 |
|---|---|
| 강력분 | 400g |
| 사워도우 스타터 (활성) | 100g |
| 우유 | 150g |
| 달걀 | 1개 |
| 꿀 or 설탕 | 30g |
| 소금 | 6g |
| 버터 | 40g (녹여서) |
▶ 필링
| 재료 | 중량 |
|---|---|
| 버터 (실온) | 50g |
| 흑설탕 or 황설탕 | 60g |
| 시나몬 파우더 | 10g |
3, 만드는 순서
1. 오토리즈 (30분)
– 밀가루 + 우유 + 달걀 → 섞어 랩 씌우고 휴지
2. 스타터 + 꿀 + 소금 + 버터 추가 혼합
– 손반죽 or 반죽기 → 부드럽게 정리
3. 벌크 발효 (실온 4~5시간)
– 스트레칭&폴딩 2~3회
– 1.5배 부풀면 OK
4. 냉장 숙성 (12시간)
– 랩 덮고 냉장 → 향미 강화
5. 성형
– 0.5~0.7cm 두께로 밀고
– 필링 도포 후 돌돌 말기 → 3cm 간격으로 컷팅
6. 2차 발효
– 틀 or 팬에 정렬 → 실온 1~1.5시간
🔥 굽기
- 오븐 180℃ 예열
- 굽기: 180℃ 20~22분
- 윗면 노릇하게 갈색 나올 때까지
✔ 원한다면 굽기 후 크림치즈 프로스팅 추가
✔ 설탕 대신 꿀/메이플 시럽으로 응용 가능
4, 플레이버 응용 팁
- 사워도우 얼그레이 시나몬 롤 – 필링에 얼그레이 파우더 5g 추가 – 잔향이 우아하고 카페 스타일에 어울림
- 사워도우 녹차 시나몬 롤 – 반죽에 녹차가루 5g 혼합 – 필링은 설탕 대신 백설탕 + 견과류로 구성
5, 사워도우 시나몬 롤, 단맛보다 오래가는 향
이 빵은 단순히 달콤한 게 아니다.
시간이 쌓인 발효 향,
천천히 퍼지는 시나몬의 여운,
그리고 손으로 찢어 먹는 즐거움.
바삭한 겉면,
속은 촉촉한 결이 살아 있고,
아침에 커피 한 잔 곁들이면
그날은 부드럽게 시작된다.
📌 시나몬 롤이 ‘발효’를 만나면
디저트가 아니라 깊은 빵이 된다.
단맛보다 깊은 맛,
질감보다 향의 여운,
그게 바로 사워도우 시나몬 롤이다.
사워도우 시나몬 롤은 일반 시나몬 롤과 맛이 다른가요?
발효가 길어지면 산미가 살짝 올라오고, 단맛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식감은 더 쫀쫀하고 깊이감 있는 풍미가 살아나죠.
크림치즈 없이도 맛있나요?
네, 버터만 발라 구워도 충분히 맛있어요.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살짝 곁들이면 향이 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